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지 못하고 계속 확산되는 양산입니다. 현재 2월 29일 우리나라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는 2,931명이고 사망자는 17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밤 594명이 추가된데 따른 것입니다. 2천명 넘기는 때가 얼마 안되는거 같은데 이제 확진자 3천명을 곧 넘길 듯 합니다.(이미 넘었을 수도) 세계적으로는 이탈리아, 일본, 이란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으며 사망자수도 늘고 있습니다 WHO는 코로나 사태가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하고 있고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도 팬데믹(pandemic)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팬데믹(pandemic) 이란 무엇인가?

질본에서 언급한 팬데믹(Pandemic)은 그리스어로 모두를 의미하는 '팬(Pan)'과 사람을 의미하는 '데믹(Demic)'의 합성어입니다. 전염병이 대륙 간에 대유행하는 상태를 의미하고 WHO의 전염병 경보단계(6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를 말합니다.

WHO의 전염병 경보 단계

PHASE 1-3 (1-3 단계)

Predominantly Animal Infections, Few Human Infections (현저한 동물 감염, 인간 감염은 거의 없음)

PHASE 4 (4단계)

Sustained Human to Human Transmisson (지속적인 인간 대 인간 감염)

PHASE 5-6 / PANDEMIC (5-6단계 / 대유행)

Widespread Human Infection (광범위한 인간 감염)

코로나19 팬데믹 될까?

지금 WHO는 팬데믹이라는 단어만 사용하지 않았을 뿐이지 글로벌 보건학계에는 코로나19가 팬데믹 사례이거나 곧 그렇게 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유행 전염병이 이미 된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코로나19가 팬데믹 임박했다는 세계 곳곳 경고음에도 WHO는 아직까지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팬데믹' 상황이 공식화되면 각국은 여행자제 조치 등 구체적인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침들을 내리고 철저한 예방사업에 돌입하게 됩니다. 적극적인 전염병 차단 작업에 들어가게 되고 이로 인한 세계 경제가 휘청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는 가장 강력했던 팬데믹 상황으로 흑사병이 있었고, 스페인독감, 홍콩독감, 신종플루 때가 대표적인 팬데믹 상황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방역당국도 이미 '팬데믹' 상황이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듯 합니다.


Posted by 모리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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