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부작용 종류와 접종 일자

모더나 백신(Moderna Vaccine)은 코로나 19 시대 이후 가장 인기 많은 제품이자 모더나 브랜드를 세상에 알린 최고의 상품일 것입니다. 아마도 코로나 백신의 대명사로 모더나 백신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50대 인구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하겠다는 발표가 나서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언제부터 접종이 가능한지 이번 글에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더나 기본 정보

먼저 모더나(Moderna Inc)라는 회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더나는 미국의 제약회사로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회사입니다. 나스닥을 찾아보니 금일 모더나 주가는 234.98달러였습니다. 모더나는 2010년도에 설립되었고 미국 메사추세츠 케임브리지에 본사가 있습니다. 모더나는 화이자와 함께 mRNA 백신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회사입니다.

모더나 백신 접종 일자

지금 대한민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코로나 백신은 화이자백신, 모더나백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얀센 등이 있습니다. 최근까지 접종한 백신은 얀센 백신이었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부작용이 많아서 국민들이 거부하자 조금 접종 수를 줄이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접종 계획이 나왔지만 아직 40대, 50대 인구에 대해서는 접종 계획이 없다가 정부(방역당국)는 50대에게 7월 26일부터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 전세계적으로 델타변이가 무섭게 번지고 있지만 이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백신 접종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많은 국민들이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어제도 코로나 확진자가 700대였는데 아무리 백신을 맞아도 소용없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겠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빨리 접종을 해야 합니다.

<출처 : 데일리 코로나 백신접종 현황 사이트>

아직 우리나라에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인구는 504만명(6월 말 기준)에 불과합니다. 안타까운건 아직 40대에 대한 접종 일자에 대한 이야기는 없는데요. 지금 40대의 불만이 폭발한다고 하네요. 50대 뿐 아니라 40대 분들도 가을이 오기 전 모두 접종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더나 백신 차별성

모더나 백신이 다른 아스트라제네카나 존슨앤존슨, 얀센 등과 가장 차이가 있는 것은 모더나 백신은 mRNA 백신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알기로 mRNA 백신은 모더나와 화이자만이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류 최초의 상용화된 mRNA 백신이기도 합니다.

mRNA 백신은 십수년전에 개발이 되었지만 임상실험을 해보지 않아서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던 방식이었는데 코로나로 빠르게 대량으로 백신을 만들 필요가 있자 모더나와 화이자가 임상실험에 돌입하여 승인을 받은 것입니다. mRNA 백신이 다른 생백신, 사백신과 어떻게 다른지 설명드려보겠습니다.

mRNA 백신 원리

아마도 학교에서 RNA, DNA에 대한 공부를 하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DNA는 유전 정보입니다. 그리고 RNA는 여러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그 중 하나인 mRNA는 DNA를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m의 의미가 Messenger의 약자로 쓰입니다. mRNA 백신이 전달하는 DNA정보는 바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입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코로나 바이러스 외부에 크라운이라고 하는 툭 튀어나와 있는 수많은 돌기들을 말합니다. 이 단백질을 구성하는 DNA를 우리 몸 세포 속 리보솜이라는 곳에 전달을 하는 건데요. 이 리보솜은 DNA정보를 가지고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단백질 공장입니다.

다시 말해 mRNA 백신이란 코로나 바이러스의 일부분을 우리 몸 세포를 통해 배양해 내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이 스파이크 단백질은 살아있거나 독성을 가지거나 하지 않습니다. 감염성을 가지지 않는 그냥 조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 설명만 듣고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렇게 우리 세포내 리보솜에서 바이러스 일부분을 생산해 내면 우리 면역체계가 이 바이러스를 공략할 방법을 찾게 되고 이런 과정을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의 면역을 형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참고글 : mRNA 백신이 도대체 뭐야?)

모더나 백신(mRNA vaccine)의 보관 온도

그런데 이 mRNA 백신은 아주 불안정합니다. 주사한 뒤 세포 내부로 이동하기 전에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온전하게 mRNA를 이동시켜주는 물질이 필요한데 이게 바로 Liqid Nanoparticle이라는 지질나노입자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이 지질 나노입자는 온도에 민감합니다. 그래서 모더나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은 이동시 아주 저온인 상태로 옮겨야 하고 보관도 -20도인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모더나 백신은 -20도 수준이지만 화이자 백신은 -70도에서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모더나 백신 부작용

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면 백신 종류 중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처음 들여왔던 아스트라제네카가 부작용이 많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최근 접종했던 얀센 같은 경우는 물백신이라고까지 폄하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나마 코로나 백신으로는 모더나, 화이자가 낫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모더나 백신이라고 부작용이 없을까요?

 

미국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모더나백신, 화이자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 또는 심낭염이 나타나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체 접종자수 대비 아주 작은 비율에 불과합니다. 모든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말하지만 이런게 무서워 접종 안하는 것보다 맞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이 외 기본적인 부작용으로는 

  1. 접종부위 통증
  2. 피로감
  3. 메스꺼움
  4. 발열, 근육통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건 일반 독감 백신을 맞아도 나타나는 수준으로 충분히 휴식 취하면 금방 없어지는 것들입니다. 만약 통증이 심해지거나 증상이 심상치 않다면 병원에 들러보시는 게 좋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모더나 백신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전해드렸습니다. 곧 50대에게 모더나 백신이 접종된다고 하니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될 듯 한데요. 그만큼 모더나 백신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하실 듯 하여 한번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하루 빨리 접종 백신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모두가 희망할 텐데요. 저도 빨리 백신 접종 좀 했으면 좋겠네요.

여튼 아직 집단면역이 형성된 건 아니니 백신을 맞은분도 아닌 분도 마스크 잘 쓰고 다닙시다.

Posted by 모리 해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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